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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14:00~18:00 민주노총 경기중부지구협의회 사무실 -> (찾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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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다고 나가라고 합니다.|||| - 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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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0 09:32:34 |
good_java||여|[시급]||정규직|5년|단순노무||||화학섬유|60|||||회사가 어렵다고 갑자기 생산부서 하나를 없앤다고 합니다.
우리 부서에 일하는 사람이 13명인데, 8월까지 정리하라고 합니다. 관리자가 말로 전달한 상탭니다.
8월동안 일이 있으면 나와서 일을 하면 100% 주고, 일이 없어서 못 나오는 날은 70% 주겠다고 합니다.
사직서를 내고 나서 해고수당을 받을 수 있냐고 했더니 13명이 주중에 모두 다 사직서를 내면 생각해보겠다고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만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만두게 된다고 하더라도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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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민주노총 경기중부지구협의회입니다.
회사가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를 할 때는 법적으로 필요한 몇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는 부당한 해고로 불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정황상 법적 요건을 갖춘 정리 해고는 아니라고 생각되므로, 회사가 해고를 강행할 경우 부당한 해고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사직서는 절대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사직서를 제출하게 되면 그것은 본인의 의사에 의한 자진 퇴직으로 보아 해고 수당, 부당 해고에 대한 구제 등 법적인 구제를 전혀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실업 수당 역시 본인 사정에 의한 퇴직의 경우에는 받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사직서를 절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두게 되면 해고 수당 30일분의 통상임금은 법적으로 보장된 것입니다.
그리고 실업 수당 역시 사직서를 쓰지 않고 회사의 사정에 의한 해고였을 경우에는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일 해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다니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회사에 서면으로 해고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하시고, 해고 이후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추가로 질문하시거나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해 주십시오.
언제나 노동자와 함께하는 민주노총이 되겠습니다. |
2004-08-18
13:3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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