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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1인시위 [42회차] 민주노총경기도본부 평택안성지부 복기성부지부장 - 쌍용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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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7 17: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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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사진_003_복사.jpg (684.5 KB)
"별"의 "별" 1인시위 [42회차]
- 전) 쌍용차 비정규직지회 초대 사무장
- 현) 쌍용차지부 비정규직지회 수석부지회장
- 현) 77옥쇄파업으로 민,형사,손배,벌금 등으로 재판 6건 진행중
1. 무더위에 1인시위 하시느라 수고하였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추우니 건강 조심하세요..
2.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희망의 풍등"을 띄워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듭시다.1인시위시간은 9월17일 00시~ 15시까지입니다.
<77초 인터뷰>
★ 77파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정리해고 철회! 정규직/비정규직 총고용보장 등 원칙적 요구를 걸고
하나된 원하청 공동투쟁을 민주노조운동에서 모범적인 실천투쟁이었다.
★ 77투쟁 이후 비정규직동지들이 공장복귀 투쟁을 어떻게 전개하는지?
77투쟁 후 8.6 노사 합의서가 나왔지만, 허울뿐이었다. 합의서는 지켜지지 않고,
일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조합원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
7월22일 "제조업체에의 사내하청 노동자는 근로자 파견에 해당하므로 2년이 경과하면 정규직으로 간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우리는 "비정규직으로 복직보다 정규직으로 고용"하라고 투쟁을 전개 할 것이다.
★ 3년 넘게 투쟁을 하는데 가족(아내)한테 하고픈 얘기?
쌍용차 비정규직으로 해고자 생활 3년차 가족이라는 이름과생계..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것 같은 느낌 때론 입으로 쉼쉬는 조차도 힘들다.
아내가 얼마 전 기슴에 통증을 호소해서 대학병원에 찾아 염증 제거 수술을 했는데,
간절히 재발 되지 않기를 하루에도 수백번,수천번 기도한다..
딸이 2명인데, 큰딸 민주는 걸으면 골반에 무리가 가서 다리와 장단지에 통증을 호소한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울면서 안아 달라고 한다.
그때마다 아빠로써 해 줄 수 없다는것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흐른다.
마지막으로 은숙이,민주,민중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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